개요
평판재하시험(Plate Bearing Test)은 기초지반의 지지력을 측정함으로써 추후 설치될 구조물의 안정성 검토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데 있다.
본 시험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기초지반의 허용지지력 및 예상침하량의 측정방법 중 가장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은 시험법으로 추후 설치될 구조물의 안정성 검토를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할 시험이다.

 방법
- 강제 지지판(Bearing plate)의 두께는 최소 25mm(1인치) 이상으로 Dia 300mm, 450mm의 원형철판 또는 300x300mm의 사각철판을 사용한다.
- 침하량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이얼 게이지는 2개를 설치하며 시험판의 침하량을 0.01mm의 정밀도로 측정할 수 있는 게이지를 사용한다.
- 침하측정은 6단계 이상 실시하며, 시간은 15분 이상 측정하여 기록한다.
- 재하에 필요한 중량물은 현장에 적합한 장비를 이용하여 시험을 실시한다.
- 재하는 시험대상지반의 항복(Yield)이 발생할 때를 기준으로 실시하나 만일 항복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설계하중의 200-300%까지 실시하고 시험을 종료한다.
- 본 시험을 실시하기 전에 교란된 상부의 지반을 보정하기 위해서 설계하중의 약 15-20%의 선하중(Pre-load)을 재하한 후 5분경과 후 제하하고, 이 지점을 원점으로 하여 시험을 실시한다.

 활용방안
건물 및 구조물의 장기안정허용지지력과 도로의 지반반력계수(K), 탄성계수(E) 등을 측정하여 지반의 안정도를 측정한다.